2025년 하반기, 서울 생활 이렇게 달라진다
서울시가 전자책 형태로 공개한 ‘2025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 생활’ 내용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들을 총 5가지 분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는데요,
1. 규제 개혁으로 더 편리한 서울
그동안 불필요한 규제 때문에 골치 아프셨던 경험 있으시죠?
서울시는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규제혁신기획관’이라는 전담 조직을 신설했습니다.
예를 들면, 상업지역의 건물에는 일정 부분을 꼭 상가로 써야 한다는 규정이 있었는데, 이 비율을 낮추어 건물 사용의 자유도가 높아졌고, 입간판 재질 제한도 완화되어 가게 운영이 더 쉬워졌습니다.
관련정보: 스마트서울뷰 https://scpm.seoul.go.kr/deregulation
2. 교통부터 복지까지, 시민 생활 지원 확대
✅ 기후동행카드 더 넓고, 더 싸게
지하철·버스·따릉이(서울시 공공 자전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알고 계시죠?
2025년 하반기부터는 이용 지역이 하남·의정부까지 확장되고,
한강을 달리는 ‘수상버스’도 포함될 뿐만 아니라
할인 대상자 확대하여 지금까지는 청년만 할인받았지만, 앞으로는 다자녀 부모, 저소득층, 청소년(13\~18세)도 최대 7천 원까지 할인해 줍니다.
할인 받으시려면 연 1회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자격인증을 하시면 됩니다.
관련정보 : 티머니 https://pay.tmoney.co.kr
✅ 중소기업·자영업자 지원 강화
* 미국 수출 기업에 대한 제재 대응 컨설팅 지원
* 중남미, 동남아 등으로 수출 판로 다변화
*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지원
사업자등록을 하신 분이라면 이런 지원을 통해 자금 압박을 덜고, 수출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 따릉이 가족권 & 다둥이 가정 물품 지원
* 13세 미만 아이도 부모와 함께 따릉이 탑승 가능
* 세쌍둥이 이상 출산가정에는 세제·손세정제 등 축하 물품 제공
자전거 타고 가족 나들이, 한층 더 즐거워지겠죠?
3. 도시 인프라 & 안전 환경 개선
✅ 한강을 따라 달리는 수상버스가 9월부터 정식 운행
* 노선 : 마곡–여의도–압구정–잠실 등
* 출퇴근 시간엔 15분 간격으로 자주 운행
* 자전거도 같이 실을 수 있어서 레저나 출퇴근 모두 OK
선착장은 대부분 지하철과 연결되어 접근이 쉬워요.
✅ 터널·공사장에 ‘표준형 안전디자인’ 도입
* 비상시 쉽게 눈에 띄는 ‘안전빛색’ 조명
* 대피 경로를 따라 ‘경광등’ 설치
지하 공간에서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시각적 장치가 강화됩니다.
✅ 킥보드 규제 강화 & 안전교육 확대
* ‘킥보드 없는 거리’ : 홍대·반포 등 일부 구역은 밤 11시까지 전동킥보드 운행 금지
* 중고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교육도 확대
보행자 안전을 위한 정책입니다.
4. 새로 문 여는 시설들 – 여가와 교육의 공간 확장
✅ 여의도 유람선터미널 개관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아라뱃길을 지나, 2027년엔 서해의 섬들까지 갈 수 있는 수상 관광 시대가 열립니다.
수변활력거점 6곳 추가 조성
* 양재천, 성북천, 장지천, 여의천 등
* 산책·자전거·쉼터·문화공간 등 일상 속 힐링 장소로 거듭납니다.
✅ 지하철 안에 운동 공간 ‘펀 스테이션’ & ‘런베이스
* 먹골역, 회현역 등에서 스마트 운동기구와 사이클 체험
* 탈의실과 라커룸도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
✅ 청년·어르신 교육 공간 확대
* 청년취업사관학교 : 구로·양천 등 새 캠퍼스 개관
* 어르신 디지털교육장 ‘디지털동행플라자’ : 동대문, 도봉, 강동에 신설
휴대폰·앱 사용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공간입니다!
5. 서울의 다채로운 축제 & 전시
✅ 스마트라이프위크
* 기간 : 2025. 9. 30.~10. 2.
* 장소 : 코엑스
* 주제 : AI와 약자의 동행
* 내용 : 전시·포럼·로봇쇼까지 시민 체험 부스도 마련돼 누구나 참여 가능
✅ 서울 어텀페스타, 조각도시 서울, 한강빛섬축제
* 가을을 맞아 예술·전시·빛축제가 풍성하게 열립니다.
* 가족, 친구, 공동체와 함께 나들이 코스로 딱!
이러한 변화들은 ‘정책’이라는 딱딱한 단어 너머 우리 일상을 조금 더 편리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변화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