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아이들의 웃음 속에 담긴 역사와 의미
오늘 5월 5일, 모든 가정은 물론 전국 곳곳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오랜만에 널리 퍼지는 날입니다. 하지만 이 날이 단순한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의 날’만은 아니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어린이날의 시작은 일제강점기, 1923년!한국의 어린이날은 무려 100년 전, 나라가 어려웠던 일제강점기 시절에 시작되었습니다.방정환 선생을 중심으로 한 ‘색동회’라는 단체가 1923년 5월 1일을 첫 ‘어린이날’로 정하고 서울에서 기념 행사를 열었지요. 왜 어린이날을 만들었을까요?- 어린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야 한다는 의식 고취- 당시 억압받던 조선 민족의 미래인 ‘어린이’에게 희망과 자긍심 심기- 낡은 풍습에서 벗어나 아이들을 올바르게 기르자는 사회 운동의 일환방정환 선생은 어린이를 ‘작은 어른’이 아니라,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