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할배

최근 JTBC 뉴스룸이 보도한 뉴스 중에 반갑고 기분 좋았던 뉴스가 하나 있어 소개합니다.

우리나라가 제작한 K-애니메이션이 북미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그 영화가 바로 '킹 오브 킹스'입니다.

북미 극장가를 강타한 K-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는 예수의 생애를 다룬 종교물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일주일 만에 500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데요, 열악한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북미 시장을 겨냥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장성호 감독은 종교 이야기가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고, 타임슬립, 판타지, 어드벤처 요소를 결합하여 흥미를 더했습니다. 국내 자본과 기술, 인력으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할리우드 배우들의 목소리 출연과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로 종교를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흥행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한국 애니메이션이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개봉 첫날 하루 만에 1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북미 박스 오피스 2위에 등극 했고, 부활절 연휴까지 8일 동안 총 500억 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고 하니, 정말 대단합니다.

‘킹 오브 킹스'의 성공은 단순히 운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철저한 전략과 차별화된 콘텐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합니다.

장성호감독의 몇가지 전략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애니메이션 시장이 열악한 한국에서 종교물은 흥행이 어렵다는 판단 하에, 수요가 확실한 북미 시장을 타겟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 종교 이야기의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찰스 디킨스가 아들과 함께 시간 여행을 떠나는 설정을 통해 흥미를 더했습니다 .

- 투자 유치의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 자본, 기술, 인력만으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이는 창작자로서의 권한을 지키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

- 북미 관객들의 관심을 끄는 요소로 할리우드 배우들의 목소리 출연으로 작품의 퀄리티를 높였습니다.

'킹 오브 킹스'의 성공은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충분히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입니다.

'킹 오브 킹스'는 예수의 생애를 다룬 종교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종교를 넘어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우리가 지켜야 될 법은 딱 한 가지, 이제 사랑이다"라는 메시지는 전쟁과 갈등이 끊이지 않는 현실 속에서 더욱 큰 울림을 줍니다 .

'킹 오브 킹스'는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등 50개국에서 상영 중이며, 연말까지 90개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킹 오브 킹스'처럼 참신한 아이디어와 과감한 시도를 통해 세계 시장을 공략해야 합니다.

'킹 오브 킹스'의 성공은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신호탄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K-애니메이션이 세계 시장에서 사랑받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