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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실험카메라 '아버지의 거짓말' 영상 화면 캡쳐

 

우연히 유튜브에서 시청하게 된 감동 영상입니다.

김밥 한줄 사먹을 현금이 없어서 분식집에서

가게 주인에게 사정을 하여 반줄을 시켜먹으면서

걸려온 아들과 전화 통화할 때에는

친구들과 고기를 먹고있다고 하얀 거짓말하는 아버지

아들이 걱정할 것을 염려하는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그런데

그 통화를 듣고 있던 옆의 손님들이

그런 아버지에게 손을 내밉니다.

 

한 분은 조용히 키오스크에 다가가

김밥과 우동을 주문하여 한끼 밥상을 건넵니다.

또 한 분은 지갑에서 돈을 꺼내어 건네며

자기도 아버지 생각이 났다면서 눈가에 눈물을 훔칩니다.

 

우리 주변에는 참 마음 따듯한 분들이 많습니다.

어린 소자에게 냉수 한그릇을 대접한 것이

바로 예수님에게 한 것이라고

성경(마태복음 25장)은 말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기꺼이 내것을 나누어 주는 삶이

말씀대로 사는 삶이고,

우리가 예수를 믿는 이유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웃님들..

우리의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굳이 하얀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경제적 울타리를 만들어 드릴 수는 없는걸까요?

자식들이...

 

혹여 자식의 형편이 어려우면

지역의 교회가, 또한 사회와 국가 시스템이

적어도 취약층 노인들의 일용할 한끼 양식만큼은

책임져 줄 수 있는 우리네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국고예산과 민간예산을 통해

무료급식서비스가 여러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그곳에서 식사하는 이들은 많은 것을 내려 놓은 상태에서

식사를 하기 때문에 마음 상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더군요.

(토마스의 집에서 봉사한 경험에 의하면..)

아무튼

헌금도 많이 하고, 세금도 많이 내야겠습니다.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QyS9VnVtb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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