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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레이드, 일평균 거래대금 5조 원 육박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대상 종목이 796개로 늘어난 지 한 달 만에, 일평균 거래대금이 5조 원에 육박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428일부터 52일까지 넥스트레이드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45206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것은 지난 331일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대상 종목이 796개로 최종 확대된 지 약 한 달이 되는 주의 수치입니다.

지난 한 달간 넥스트레이드의 일평균 거래대금을 주별로 살펴보면, 1주 차(331~44)에는 28335억 원이었지만, 2주 차(47~11)에는 38364억 원, 3주 차(414~18)에는 35780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출퇴근길 주식 거래', 새로운 투자 패턴

특히 넥스트레이드의 강점인 프리마켓 (오전 8~850)과 애프터마켓 (오후 340~8)의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퇴근길' 주식 거래가 새로운 투자 패턴으로 자리 잡는 모습입니다.

지난 한 달간 프리·애프터마켓에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며 넥스트레이드 전체 거래대금의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거래 대상이 최종 확대된 후, 프리·애프터마켓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1주 차 5587억 원에서 5주 차에는 14696억 원으로 163%나 증가했습니다.

이는 정규마켓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1주 차 22747억 원에서 5주 차 3509억 원으로 34.1%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프리·애프터마켓의 활황이 더욱 두드러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증시 변동성에 대한 빠른 대응, 넥스트레이드 활황의 배경

지난 한 달간 트럼프 행정부의 오락가락한 관세 정책으로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이 프리·애프터마켓 거래를 통해 시장 변동성에 발 빠르게 대응하려는 거래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달 초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충격에 글로벌 증시가 요동치면서 거래대금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완급 조절'에 나서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자, 4주 차(421~25)에는 일평균 42463억 원으로 다시 증가했습니다.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유예 발표에 나스닥종합지수가 12.16% 급등한 다음 날인 지난달 10, 프리마켓의 거래대금은 14938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조 원을 넘기기도 했습니다.

한국 주식시장, 넥스트레이드의 비중 상승

국내 주식시장에서 넥스트레이드가 차지하는 비중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와 넥스트레이드의 전체 거래대금에서 넥스트레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거래 대상 최종 확대 1주 차에 일평균 16.4%를 기록했습니다.

이 비중은 2주 차에 19.6%, 3주 차에 21.3%, 4주 차에 23.8%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5주 차에는 24.5%까지 커졌습니다.

이는 한국 주식시장 전체에서 넥스트레이드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넥스트레이드가 제공하는 유연성과 시장 대응 능력

넥스트레이드는 투자자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주식 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또한 시장의 갑작스러운 변화에도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출퇴근길 주식 거래'라는 새로운 투자 패턴이 나타난 것은 이러한 넥스트레이드의 유연성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증시 변동성에 빠르게 대처하려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며 넥스트레이드는 한국 주식시장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사출처] SBS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089563&plink=INTEREST&cooper=SBSNEWSMAIN#close

 

늘어난 출퇴근길 주식거래…넥스트레이드 일평균 거래대금 5조 육박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대상 종목이 796개로 확대된 지 한 달 만에 일평균 거래대금이 5조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특히 넥스트레이드만의 강점인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의 거래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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