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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여행 다녀오면 캐리어를 어디에 두시나요?

문 앞에 쓱 던져두거나, 방 한구석에 세워두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그런데 잠깐!

그렇게 아무 데나 두면 우리 집이 세균으로 가득 찰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상상도 못할 만큼 더러울 수 있는 캐리어,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여행 가방, 생각보다 훨씬 더럽다?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캐리어를 거실 바닥이나 침대 위에 바로 올려두는 습관은 조심해야 해요.

이런 행동이 온 집안에 세균을 퍼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죠.

영국 여행 보험사 인슈어앤고(InsureandGo)와 미생물학자 에이미 메이 포인터 박사 연구팀은 최근 여행용 캐리어의 오염 정도를 조사했는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캐리어 바퀴에서 공중화장실 변기보다 무려 58배나 많은 세균이 발견되었다고 해요!

정말 충격적이죠?

이제부터는 여행 가방을 집에 들일 때 꼭 한 번 더 생각하게 될 거예요.

내 집의 위생을 지키는 첫걸음은 바로 이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답니다.

캐리어 바퀴, 왜 그렇게 더러운 걸까?

캐리어 바퀴가 왜 그렇게 더러운지 궁금하죠?

캐리어 바퀴는 우리가 여행하면서 온갖 장소를 누비기 때문이에요.

지하철역 바닥, 공항 화장실, 기차 플랫폼 등 정말 다양한 공공장소를 계속해서 돌아다니죠. 이 과정에서 바퀴는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세균과 바이러스를 잔뜩 흡착하게 된답니다.

심지어 어떤 캐리어 샘플에서는 호흡기 질환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검은 곰팡이까지 발견되었다고 하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연구에 따르면, 캐리어 바퀴 3에서 평균 400cfu(세균 집락 형성 단위)가 검출되었는데, 이는 공중화장실 변기보다 약 58배나 많은 수치라고 해요.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캐리어 바퀴를 따로 닦지 않고 집으로 들여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렇게 오염된 바퀴가 집 안으로 들어오면 세균이 실내에 퍼질 위험이 아주 크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어요.

캐리어 손잡이도 위험?

캐리어에서 바퀴만큼이나 중요한 곳이 또 있어요.

바로 캐리어 손잡이죠.

손잡이는 짐을 옮길 때마다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세균이 쉽게 옮겨 붙을 수 있는 곳이에요.

미생물학자 포인터 박사님은 "짐을 옮긴 후에 손을 씻지 않는 것은 간접적으로 공중화장실 바닥을 만진 것과 같다"고 경고했어요.

손잡이를 만진 손으로 무심코 얼굴을 만지거나 음식을 집어 먹으면 세균이 우리 몸으로 쉽게 침투할 수 있겠죠?

그러니 캐리어 손잡이를 만진 후에는 꼭 손을 깨끗하게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작은 습관 하나가 우리 건강을 크게 지켜줄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숙소에서 캐리어 보관, 안전한 곳은?

여행 중 숙소에 도착했을 때도 캐리어 위생에 신경 써야 해요.

캐리어를 무심코 침대나 소파, 카펫 위에 올려두는 것은 좋지 않아요.

바닥을 굴러다니던 바퀴에 묻은 세균이 침대나 가구에 옮겨 붙을 수 있기 때문이죠.

가장 좋은 방법은 숙소에 비치된 수하물 전용 거치대를 활용하는 거예요.

만약 거치대가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황하지 말고, 집에 있는 일회용 샤워캡을 챙겨가서 캐리어 바퀴에 씌워주는 센스를 발휘해 보세요.

이렇게 하면 바퀴에 묻은 이물질이 숙소 바닥이나 가구에 직접 닿는 것을 막을 수 있답니다. 작은 준비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캐리어 이동 중에도 위생 방법

여행 중에도 캐리어 위생을 지키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캐리어를 끌고 다닐 때, 바퀴가 물웅덩이나 흙탕물, 그리고 눈으로 보기에 오염된 바닥 위를 지나가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이 좋아요.

물론 완벽하게 피하기는 어렵겠지만, 최대한 깨끗한 곳으로 끌고 다니려고 노력하는 거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캐리어 손잡이를 만진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는 거예요.

특히 식사 전이나 얼굴을 만지기 전에는 더욱더 신경 써서 손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해요.

손 씻기만 잘해도 많은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답니다.

사소하지만 중요한 습관들을 지켜서 건강한 여행을 즐겨봐요!

여행 후  캐리어 청소 방법

이제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면, 캐리어를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먼저, 캐리어 외부를 소독 티슈나 비눗물에 적신 깨끗한 천으로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특히 바퀴와 손잡이 부분을 신경 써서 닦는 것이 좋겠죠.

만약 캐리어 바퀴가 분리되는 제품이라면, 바퀴만 따로 따뜻한 비눗물에 담가 세척할 수 있어요.

바퀴에 곰팡이가 보인다면 베이킹소다를 활용해서 닦으면 효과적이랍니다.

천으로 된 가방은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이거나 젖은 천으로 문질러서 관리하면 된답니다.

이렇게 청소한 후에는 햇볕에 잘 말려서 완전히 건조시켜주는 것이 좋아요.

깨끗하게 청소된 캐리어는 다음 여행을 위한 준비를 마친 셈이죠!

간단한 습관으로 가족 건강 지키기

여행 가방, 단순히 짐을 나르는 도구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우리 집 위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캐리어 위생은 우리 가족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예요.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오늘 알려드린 것처럼, 몇 가지 간단한 수칙만 지켜도 여행 중에 캐리어에 묻어온 세균들이 집 안으로 퍼지는 것을 충분히 막을 수 있답니다.

여행 전후로 캐리어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주고, 손 위생을 철저히 하는 작은 습관들이 모여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켜줄 거예요.

, 이제부터 깨끗하고 건강한 여행 습관으로 즐거운 추억만 가득 만들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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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초 룰, 진짜 괜찮은 걸까? 미생물학자 직접 실험

 

바닥에 떨어진 음식, 5초 안에 주워 먹으면 괜찮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이걸 '5초 룰'이라고 하는데, 진짜 괜찮은 건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미생물학자 니콜라스 아이허가 직접 실험을 해봤답니다. 그는 0~60초 동안 음식을 바닥에 떨어뜨려 놓고, 음식을 페트리 접시에 담아서 냉장 보관하면서 세균 증식을 관찰했다고 합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놀랍게도 음식이 바닥에 닿는 순간! 이미 세균이 엄청나게 번식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0' 샘플, 즉 떨어지자마자 주운 음식에서도 수백 개의 세균 집락이 발견됐으니, 1초나 5초는 말할 것도 없겠죠.

니콜라스 교수는 실험하다가 5초 샘플을 실수로 다시 떨어뜨렸는데, 세균이 주변 테이블로 옮겨붙는 장면까지 포착됐다고 합니다. 정말 충격적이죠?

 

시간이 지날수록 세균은 얼마나 더 많아질까?

 

5, 10, 30... 시간이 지날수록 세균은 점점 더 많아진다고 합니다. 특히 30초가 지나면 정말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고 하는데요. 30초 이후 샘플에서는 거대한 세균 집락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니콜라스 교수는 "5초든 60초든, 어느 쪽이든 끔찍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5초 룰은 그냥 미신일 뿐이라는 겁니다.

바닥에 떨어진 음식을 주워 먹는 건 생각보다 훨씬 위험한 행동일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진짜 문제는 식중독, 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균 조심해야

 

바닥에 떨어진 음식을 먹는 건 단순히 찝찝한 문제가 아닙니다.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선택입니다.

대표적인 세균으로는 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균이 있습니다.

이 세균들은 음식에 닿는 즉시 증식해서 장염, 패혈증, 수막염 같은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무시무시하죠이 세균들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정말 끔찍한 일들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잠깐의 아까운 마음 때문에 건강을 망치는 일은 절대 없어야겠죠?

항상 조심하고, 위생에 신경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합니다.

 

수분이 많은 음식은 특히 더 위험하다는데... 어떤 음식을 조심해야 할까

 

특히 수박, 사과, 멜론처럼 수분이 많은 음식은 세균 흡수가 더 빠릅니다. 식중독 증상은 보통 섭취 후 24시간 내 복통, 구토, 설사, 두통 증상이 나타납니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제 아셨죠? 음식이 바닥에 닿는 순간 이미 세균은 달라붙는다는 사실!

그러니까 음식이 떨어졌다면 아깝다고 5초 안에 주워 먹지 말고, 미련 없이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항상 깨끗하고 안전한 음식 섭취로 건강을 지키도록 노력해요!

 

기사출처 : 동아일보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29526?sid=103

 

“떨어진 음식 5초 안에 먹으면 괜찮나?”…세균 실험 결과는

바닥에 음식을 떨어뜨리고 5초 안에 주우면 괜찮다는 속설이 있다. 그러나 음식이 바닥에 닿는 순간 이미 세균이 활발하게 번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생물학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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