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善終)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긴 돈, 14만원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하며 평생 청빈한 삶을 살아 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긴 재산은 고작 100달러(약 14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88세로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재산은 100달러라고 2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암비토가 유명인 순자산 전문 사이트 셀레브리티 넷워스를 인용해 보도했는데, 보도에 따르면 보통 추기경의 월급은 4700달러(671만원)에서 5900달러(843만원) 선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 즉위 후 교황청에서 무보수로 봉사했습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2013년 3월 교황에 즉위한 뒤 월급을 수령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는 그가 예수회 출신 성직자로서 평생 청빈한 삶을 이어가겠다고 ‘가난 서약’을 했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1936년 아르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