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설교학 대가’ 정장복 교수 별세 (국민일보)
한일장신대 총장을 지낸 정장복 교수가 14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정 전 총장은 이날 경기도 남양주시 자택 인근에 운동을 나갔다가 쓰러진 채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이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서울 서대문구에 빈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1942년 전남 완도에서 출생한 정 교수는 한국의 첫 예배설교학 전공자로 한국교회 예배 설교학의 기초를 세운 학자로 평가받는다. 장로회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콜럼비아신학대학과 샌프란시스코신학대학에서 실천신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1980년부터 장로회신학대학교 예배설교학 교수로 후학을 양성했고, 한일장신대 제3~4대 총장을 지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 전국신학대학협의회장, 한국설교학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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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miss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189
- 손흥민 “강인이만을 위한 팀 되면 안 돼”… 불화설에 재조명된 발언들 (조선일보)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32·토트넘)이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 등 후배들과 다투는 과정에서 손가락이 탈구됐다는 영국 매체 보도를 대한축구협회가 인정한 가운데, 축구팬 사이에서는 선수들의 각종 과거 인터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14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손흥민과 이강인의 논쟁은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저녁 식사 자리에서 벌어졌다. 이강인을 포함한 일부 젊은 선수들이 저녁을 일찍 먹고 탁구를 치기 위해 자리를 뜨려 하자, 손흥민이 불만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그러다 다툼이 벌어졌고, 동
료들이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손흥민이 손가락을 다쳤다고 한다. 실제로 손흥민은 요르단전에서 오른쪽 검지와 중지에 흰색 테이핑을 한 채 출전했다.
축구협회는 더선 보도 직후 선수들 사이에 싸움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주장 손흥민이 탁구를 치러 가려는 젊은 선수들을 제지하려다 고성과 욕설이 오가면서 몸싸움이 발생했고, 손흥민이 자신을 말리는 동료를 뿌리치려다 손가락을 다쳤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온라인상에서는 과거 선수들의 인터뷰 발언 등이 재소환됐다.
가장 먼저 언급된 건 이강인에 대한 다른 선수들의 평가다. 이강인의 불손한 언행이 불화에 영향을 미쳤다는 일부 주장에 힘을 싣는 내용들이다. 이를 보면, 2019년 6월 ‘U-20 대표 K리거 미디어데이’ 인터뷰에서 FC서울 소속이었던 조영욱 선수는 “강인이가 가끔 선을 살짝살짝 넘을 때가 있다”고 했다. 당시 광주FC에서 뛰던 엄원상도 같은 인터뷰에서 “밥을 조용히 먹고 있는데 강인이가 내가 시끄럽게 떠든 줄 알고 갑자기 ‘말하지마. 아, 열받네’라고 해서 순간 당황했다”고 했다.
반면 과거부터 손흥민이 이강인을 의식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근거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 이후 가진 인터뷰다. 당시 경기에서 이강인은 1분도 뛰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 손흥민이 “강인이만을 위한 팀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감독님이 생각이 있으셨을 것”이라며 “모든 집중이 강인이에게만 가면 강인이에게도 큰 상처가 될 수 있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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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16514?sid=101
- 소상공인 최대 20만원 전기료 지원, 21일부터 접수… 126만명 혜택볼듯 (동아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부터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0만 원의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2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연 매출 3000만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다. 정부는 소상공인 126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자의 경우 21일부터 4월 20일까지, 비계약 사용자는 다음 달 4일부터 5월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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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548076?sid=101
- 하루 수십통 차단에도 끝없다…스트레스 된 여론조사 전화 (경향신문)
총선을 앞두고 표심 파악, 공천 점수화, 언론사 보도 등을 위한 선거여론조사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여론조사를 악용하려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여론조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그 수요도 증가하고 조사 전화에 피로감을 느끼는 유권자의 응답 거부가 많아지는 악순환도 나타나고 있다. 경향신문은 14일 여심위와 함께 선거여론조사의 실태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짚어봤다.
최근 선거여론조사는 실시 횟수가 너무 많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온라인상에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쉴 새 없이 여론조사 전화가 오는 통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얘기가 많았다. 이동통신사는 유권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여론조사기관에 제공하는데 최근 여론조사가 많아지면서 이동통신 3사 가입자들의 가상번호 제공 거부 요청이 증가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선거일 전 13개월을 기준으로 2017년 대선 당시 801건에 불과했던 여론조사(공표용) 수는 2022년 대선에서 1385건으로 1.57배로 증가했다. 총선은 2020년 1589건이었고 이번 총선의 경우 지난 13일까지 894건이 실시됐다. 여론조사기관은 여심위 등록제가 도입된 2017년 5월 60개에서 2018년 79개, 2021년 84개, 2022년 91개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여론조사 횟수가 늘어난 원인으로는 높은 활용도가 꼽힌다.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정몽준 후보가 여론조사로 단일화를 이룬 이래 여론조사는 중요 국면마다 사용돼왔다. 국민의힘은 본격적인 공천에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두 차례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천 기준을 정하기 전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문제는 무분별한 여론조사가 유권자의 피로감을 높이고 응답률을 낮춘다는 데 있다. 응답률이 낮아질수록 조사 품질에 대한 의구심은 높아진다. 전문성이 떨어지는 업체가 난립하는 문제도 생긴다. 여심위는 이번 총선 과정에서도 한 여론조사기관이 일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가족과 지인 명의의 실제 휴대전화 번호로 교체·사용한 사례를 확인했다. 일부 정당 혹은 정치인과 여론조사업체의 담합도 횡행한다.
선거여론조사 범죄는 2020년 총선에서 117건, 2022년 대선에서 58건, 2022년 지방선거에서 107건 발생했다. 위반 유형으로는 결과 왜곡·조작, 당내 경선 시 거짓 중복응답 유도, 공표·보도 시 준수사항 위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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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279042?ntype=RANKING
- 전공의단체 회장 "병원 사직…수련 포기하고 응급실 떠난다" (중앙일보)
전공의 단체 회장이 수련을 포기하고 사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공의 단체 회장직도 내려놓는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은 1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오는 20일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저는 잃어버린 안녕과 행복을 되찾고자 수련을 포기하고 응급실을 떠난다"며 "죽음을 마주하며 쌓여가는 우울감, 의료 소송에 대한 두려움, 주 80시간의 과도한 근무 시간과 최저 시급 수준의 낮은 임금 등을 더 이상 감내하지 못하겠다"고 적었다.
그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9조에 의거한 전공의수련규칙표준안 제43조와 민법 660조를 준수하며 수련 계약서에 따라 인수인계 등에 차질이 없도록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30일간 병원에서 성실히 근무한 후 세브란스 병원을 떠나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전공의 신분이 종료되는바 이후에는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직을 유지할 수 없어 3월 20일까지만 회장 업무를 수행하게 됨을 공지드린다"며 "언제나 동료 선생님들의 자유의사를 응원하겠다. 부디 집단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전공의 중 가장 막내인 인턴에서 첫 사직 사례도 나왔다. 의료계가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여러 투쟁 방식을 고심하는 가운데, 전공의 개별 사직 행렬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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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41495
- “밥심이 중요”…자립준비청년에 식비 지원 늘린다 (한겨레신문)
우정사업본부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게 10개월 동안 매월 식비 30만원을 지원하는 ‘우체국 청년 밥심 스타트 온’ 사업을 확대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매일 든든한 한 끼’ 식비를 지원하는 우체국 청년밥심 스타트 온(溫)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215명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올해에는 30명 늘려 24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한 청년은 ‘안정적인 식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이 완화돼 부실한 식사 혹은 끼니를 거르는 횟수가 감소했고, 심리·정서적으로 안정돼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매월 식비 30만원이 10개월간 지원된다. 지난해 아동양육시설에서 퇴소한 청년들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우체국공익재단 누리집 또는 한국아동복지협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협약을 맺은 우정사업본부는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신청서 내용을 바탕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여부, 주거 현황, 생활비 마련 방법 등 경제 여건과 추천기관 여부(아동 보호시설 청년의 경우) 및 신청동기 등을 확인해 대상자를 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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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76805?sid=101
- 박정아 명창 세상 떠났다…제자 김태연이 마지막 길 배웅 (서울신문)
국악인 박정아(50) 명창이 별세했다.
생전 유방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던 박정아 명창은 지난 14일 세상을 떠났다.
1975년 전라남도 보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 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다. 지난 2000년에는 보성소리축제 전국대회 명창부 대통령상, 임방울국악제 판소리부문 명창부 문화관광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박정아 명창은 TV조선 오디션 예능 ‘미스트롯2’에 출연한 김태연의 스승이다. 제자 김태연을 위해 유방암 투병 중에도 지난해 11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무대에 올랐다.
김태연은 박정아 명창 장례위원회에 장례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태연은 주소연 명창 등과 함께 장례위원을 맡아 스승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상주는 정대희 박정아 판소리보존회장이 맡았다. 고인의 소리를 기억하던 이들과 함께 유족들이 빈소를 지켜 조문객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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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430531?sid=103
- 3월부터 핸드폰값 싸지나…대통령실 “단통법 시행령 이달 중 개정” (문화일보)
정부가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을 전면 폐지하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우선 이달 중 관련 시행령부터 개정하겠다고 2일 밝혔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통신사 간 단말기 보조금 지급 경쟁을 촉진할 수 있도록 가급적 2월 중에 단통법 관련 시행령을 개정하려고 한다"며 "통신사와 유통점이 가입 비용, 요금제 등을 고려해 자유롭게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시행령상 가능한 부분들은 개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성 실장은 "그렇게 되면 (단통법이) 완전히 폐지된 수준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지원금 형태를 통해 단말기 가격이 좀 낮아질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단통법은 일부 사용자에게만 과도하게 지급된 보조금을 모두가 차별 없이 받게 하고, 이통사 간 소모적 보조금 경쟁에서 벗어나 소비자 후생을 극대화하는 서비스와 요금 경쟁을 유도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4년 제정됐다.
그러나 취지와는 달리 시행 후 오히려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보조금 경쟁이 위축되면서 국민이 단말기를 더 저렴하게 살 기회가 제한됐다는 비판이 일었다. 이에, 정부는 최근 단통법 전면 폐지 방침을 밝혔다.
그러나 단통법 폐지를 위해선 국회가 관련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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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리 “인생은 ‘독고다이’… 자신만의 얘기 만들어라” (세계일보)
가수 이효리씨가 14일 모교 졸업식 축사에서 “인생은 ‘독고다이’(혼자서 결정하고 실행하는 사람을 뜻하는 일본어 유래 은어)”라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라”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이씨는 이날 서울 성북구 국민대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씨는 “여러분을 누구보다 아끼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건 그 누구도 아닌 여러분 자신”이라며 “나보다 뭔가 나아 보이는 누군가가 멋진 말로 깨달음을 주길, 그래서 내 삶이 조금은 더 수월해지길 바라는 마음 자체를 버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부모님과 친한 친구들의 말도, 심지어 훌륭한 성인들이 남긴 말도 안 듣는 우리가 조금 유명하다고 와서 떠드는 것을 들을 이유가 있느냐”며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하라”고 조언했다. 이씨는 “이래라저래라 위하는 척하면서 이용하려는 잡다한 소리에 흔들리지 말고 웬만하면 아무도 믿지 말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 “(부정적인 소리) 너머에서 진짜 내가 최선을 다해 ‘넌 잘하고 있어.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라고 목청이 터지라 이야기하고 있다는 걸 이제 조금씩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너무 작아 못 들을 수 있지만 믿음을 갖고 계속 듣는다면 (자신의 소리가) 점점 커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나를 인정해주고 사랑해주는 내 안의 그 친구와 손잡고 그대로 쭉 나아가라”고 덧붙였다.
이씨는 “누구에게 기대고 위안받으려 하지 말고 그냥 ‘인생 독고다이’라고 생각하라”며 “앞으로 나아가 많이 부딪치고 다치고 체득하면서 진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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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904412?sid=103
- "엄마된 걸 축하해"…서울 사는 모든 임신부, 위생용품 4종 지원 (뉴시스)
서울시가 오는 19일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신부에게 건강한 위생관리를 돕는 '위생용품 4종 세트'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위생용품은 항균 손 세정제(용기·리필), 약한 잇몸용 치약·칫솔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상자 겉면은 사회적 기업인 '아립앤위립' 소속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꾸며졌다. '꽃보다 귀한 우리 손녀 엄마가 된 걸 축하한다'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겼다.
지원 대상은 서울 25개 자치구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다. 직접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택배를 통해 용품을 수령할 수 있다. 기존의 엽산·철분제 수령을 신청한 경우 이번 위생용품 세트까지 함께 받을 수 있다.
임신부는 임신 확인서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춘 뒤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받기 어려운 경우 배우자나 직계 존속·형제자매가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대리 수령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5년간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신부에게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라이온코리아(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임신부 위생용품 기부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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