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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집안 일, 서울시에 맡기세요.

ssaribi 2024. 2. 20. 16:17

서울시에서는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에 무료로 집안일을 도와주는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올해 1만가구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합니다.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가사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청소, 설거지, 빨래 쓰레기 배출 등의 집안일을 도와주는 사업으로 올해 총 76억원을 투입해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단, 가사서비스 중 옷장정리 등 정리수납, 취사, 노인.아이 돌봄, 반려동물 관련 돌봄, 입주 청소, 특수 전문자격을 요하는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이 그 대상이며, 본인이나 가족의 장애, 질병 등으로 가족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에 대해 우선 지원합니다.


지난해 7월 시작한 이후 총 6000여 가구가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이에따라 올해는 이용 가구 수를 1만가구로 확대하고 지원 횟수도 연 6회에서 10회로 늘린다고 합니다.

신청은 오는 2월 21일 오전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수시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울시 가족센터 홈페이지, 서울형 가사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자격확인, 우선순위 등의 심사 절차를 거쳐 개별 통보받게 됩니다.

선정 가구에는 1회당 4시간(시간당 10분 휴게시간), 총 10회의 가사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고, 실제 서비스 이용은 3월부터 시작됩니다. 서비스는 희망일 신청일로부터 11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고, 연내 소진하지 못한 경우는 소멸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모를 거쳐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가사서비스 업체 7개사를 선정했으며, 가사관리사를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CS 교육을 실시해 서비스 품질을 관리한다고 합니다.

 

https://seoulgas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