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성심당인데요, 샌드위치 146개 주문 가능한가요?
대전의 한 샌드위치 가게에 놀라운 주문 전화가 걸려왔다고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대전의 명물 빵집, 성심당이었습니다. 샌드위치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이 사실을 전했습니다. 전화는 오후 1시 30분쯤 왔으며, “샌드위치 단체 주문이 가능하냐”며 146개가 필요한데 오후 6시 30분까지 배달해 줄 수 있는지 물었다고 합니다. A씨가 어디로 보내면 되는지 묻자, 돌아온 답변은 바로 ‘성심당’이었다고 합니다. 성심당에서 직원들의 간식으로 A씨 가게의 샌드위치를 주문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일부 누리꾼들은 “대형 빵집에서 빵을 주문한다고?”라며 ‘노쇼 사기’를 의심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이 주문은 사기가 아닌 진짜였습니다. A씨는 “진짜 성심당에서 주문한 게 맞고 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