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5/04/24 (4)
준호할배

교회를 다니는 이라면, 더 나아가 봉사에도 열심히 참여하며 교회 운영을 깊숙이 들여다본 경험이 있다면 필연적으로 동의할 법한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약간의 과장을 보태, 권사님들을 필두로 한 여성 교인들 없이 과연 교회가 돌아갈 수 있을까 싶은 깨달음입니다. 예배 시간이나 교회 곳곳에서 마주치는 여성 교인들의 왕성한 활동력과 조직력,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헌신과 열정을 마주하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남성 위주의 목회자들이지만, 그들의 사역이 원활하게 돌아가는 건 여성 교인들의 헌신 없이 불가능합니다.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제기됩니다.그런 필수불가결한 여성의 교회 내 위치와 처우는 그저 예배와 교회 운영을 돕는 부수적인 역할에만 한계를 두고 있습니다.이러한 의문은 비단 한국교회에만 국한된 문제는 ..

낡고 텅 빈 폐교, 더 이상 잊혀진 공간이 아닙니다. 정부(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폐교재산 활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전국적으로 폐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 가이드라인은 지방자치단체가 폐교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왜 폐교 활용이 중요할까? 방치된 폐교의 현실2024년 기준, 누적된 폐교는 무려 3,955개에 달합니다. 그중 아직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된 폐교가 367개나 된다고 합니다.기존에는 '폐교활용법'에 따라 교육용 시설 등으로만 활용이 제한되어, 지자체의 다양한 사업에 활용하기 어려웠습니다.낡은 폐교가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미관을 해치고, 안전 문제까지 야기하는 현실을 바꾸겠다는 것이 이번 가이드라인 발표의 의지인 것 같습니다.가이드라인, 무엇이..

정부에서는 해외 파송 선교사의 안전 확보와 선교 단체의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4월 22일(화), '2025년 상반기 선교단체 안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아래와 같이 발표하였습니다.해외 파송 선교사들은 아무래도 안전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데, 정부가 선교단체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현안들을 논의하고 대책 등을 마련하는 노력을 하고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간담회 참석자외교부 재외국민보호ㆍ영사담당 정부대표 (간담회 소집 주체)문화체육관광부, 테러정보통합센터 등 관련 기관 참여한국위기관리재단, 각교단선교부, 지역 선교단체 등 해외 파송 선교 단체 관계자주요 논의 내용주요 국가 정세 및 테러 동향 내용 공유각 선교단체의 위기 관리 사례 소개해외 선교 안전 관련 유의사항 등 내..

배에 가스가 차서 복부 팽만이나 방귀 증상으로 불편을 겪고 계신가요?가스와 방귀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흔한 생리 현상입니다. 하지만 잦은 가스와 방귀는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다 보면, 예기치 않은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화기관은 우리 몸의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부패하여 가스와 독소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화기관의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가스와 방귀, 왜 생기는 걸까요?가스와 방귀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수 있으며, 개인의 소화력 차이와 음식 조합을 고려해야 한다는거죠.특정 음식, 잘못된 식습관, 소화력..